급랭 VS 급냉 -어떤 단어가 옳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랭과 급냉 중 옳은 단어를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급랭과 급냉의 쓰임이 헷갈리셨다면,

아래 내용을 읽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급랭은 표준어, 급냉은 비표준어입니다.

 

아래에서 급랭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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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랭은 급할(급) + 식힐, 얼(랭)자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急 급할(급) + 冷 식힐, 얼(랭) = 急冷(급랭)

 

직역하면, '급히 식히거나 얼림'입니다.

 

<다음 한국어사전>에 급랭 뜻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급히 식음

 

다음으로 급랭이 활용된 예시문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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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문 1. 이곳 섬에서 생산된 생물 급랭 오징어 2만 상자가 처음으로 냉동 화물차를 이용, 화물선에 실려 지난달 31일 육지로 반출됐다.

 

예시문2. OO 횟집에선 위판장에 들어온 싱싱한 갈치를 급랭했다가 손님이 들면 초고추장에 무쳐 갈치회무침을 낸다.

 

예시문 3. 판유리를 섭씨 600도로 가열했다 다시 그것을 급랭하면 표면이 수축돼서 더 단단해진다.

 

출처: <다음 한국어사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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