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비해 매우 새롭고 아름다워졌을 때
활골탈퇴? 환골탈태? 어떤 말이 맞을까요?
환골탈퇴, 환골탈태 중 어떤 것이 맞을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혀보세요.
정답은 환골탈태입니다.
환골탈태는 바꿀(환) + 뼈(골) + 빼앗을(탈) + 아이 밸(태)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다음 한국어사전>에 환골탈태 뜻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1. 낡은 제도나 관습 따위를 고쳐 모습이나 상태가 새롭게 바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용모가 이전에 비하여 매우 새롭고 아름다워짐.
<활골탈태 유래>
소식(蘇軾)과 함께 북송(北宋)을 대표하는 시인(詩人) 황정견(黃庭堅)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시의 뜻이 끝이 없지만 사람의 재주는 한계(限界)가 있다. 한계(限界)가 있는 재주로 무궁한 뜻을 추구(追求)하려 한다면 도연명(陶淵明)이나 두보(杜甫)라 해도 그 교묘(巧妙)함에 잘 이르지 못할 것이다. 뜻을 바꾸지 않고 자기 말로 바꾸는 것을 '환골'이라 하고, 그 뜻을 가지고 형용하는 것을 '탈태법'이라고 한다.」 환골이란 원래는 도가(道家)에서 영단(靈丹)을 먹어 보통 사람들의 뼈를 선골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탈태는 시인(詩人)의 시상(詩想)이 마치 어머니의 태내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그 태를 자기 것으로 하여 시적 경지로 승화(昇華)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환골탈태란 선배 시인(詩人)들이 지은 시구(詩句)를 자기의 시에 끌어다가 쓰는 방법(方法)을 의미(意味)한다. 이는 시를 짓는 한 기법이다. 환골탈태를 잘 하려면 고인의 시를 많이 읽고, 전해 내려오는 자료(資料)를 많이 수집하여 섭렵(涉獵)해야 하며 항상 자구를 다듬는 일에 정진(精進)해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努力)하지 않으면 자칫 모방이나 표절에 머물기가 쉽다.
출전 : 냉재야화(冷齋夜話), 출처 : <네이버 한자사전>
개혁론자들은 특히 정부로부터의 독립성과 재정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공영 방송의 환골탈태를 요구한다.
달주는 편지를 읽고 나서도 한참 멍청한 기분이었다. 환골탈태라고 하지만 사람이 달라져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인지 놀라울 뿐이었다.
출처 : <다음 한국어대사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위 예시문을 통해 환골탈태 뜻을 정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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