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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단어 풀이

환골탈퇴? 환골탈태? -올바른 맞춤법 확인해 보세요.-

by Soon.T 2021. 2. 6.

안녕하세요.

 

이전에 비해 매우 새롭고 아름다워졌을 때 

 

활골탈퇴? 환골탈태? 어떤 말이 맞을까요?

활골탈퇴, 환골탈태

환골탈퇴, 환골탈태 중 어떤 것이 맞을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환골탈태, 환골탈퇴

위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혀보세요.

환골탈태

정답은 환골탈태입니다.

환골탈태

환골탈태는 바꿀(환) + 뼈(골) + 빼앗을(탈) + 아이 밸(태)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다음 한국어사전>에 환골탈태 뜻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1. 낡은 제도나 관습 따위를 고쳐 모습이나 상태가 새롭게 바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용모가 이전에 비하여 매우 새롭고 아름다워짐.

 


<활골탈태 유래>

 

소식()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 황정견()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시의 뜻이 끝이 없지만 사람의 재주는 한계()가 있다. 한계()가 있는 재주로 무궁한 뜻을 추구()하려 한다면 도연명()이나 두보()라 해도 그 교묘()함에 잘 이르지 못할 것이다. 뜻을 바꾸지 않고 자기 말로 바꾸는 것을 '환골'이라 하고, 그 뜻을 가지고 형용하는 것을 '탈태법'이라고 한다.」 환골이란 원래는 도가()에서 영단()을 먹어 보통 사람들의 뼈를 선골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탈태는 시인()의 시상()이 마치 어머니의 태내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그 태를 자기 것으로 하여 시적 경지로 승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환골탈태란 선배 시인()들이 지은 시구()를 자기의 시에 끌어다가 쓰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는 시를 짓는 한 기법이다. 환골탈태를 잘 하려면 고인의 시를 많이 읽고, 전해 내려오는 자료()를 많이 수집하여 섭렵()해야 하며 항상 자구를 다듬는 일에 정진()해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자칫 모방이나 표절에 머물기가 쉽다.

 

출전 : 냉재야화(), 출처 : <네이버 한자사전>


개혁론자들은 특히 정부로부터의 독립성과 재정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공영 방송의 환골탈태를 요구한다.

 

달주는 편지를 읽고 나서도 한참 멍청한 기분이었다. 환골탈태라고 하지만 사람이 달라져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인지 놀라울 뿐이었다.

 

출처 : <다음 한국어대사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위 예시문을 통해 환골탈태 뜻을 정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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